작성일
2023.09.05
작성자
이은주
조회수
346

17학번 우수경 졸업생-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재직

안녕하십니까?
백석문화대학교 간호학과 졸업생 17학번 우수경입니다.

21년도에 졸업해서 벌써 일한지 3년차 간호사가 되었습니다.
여전히 임상은 저에게 모르는것 투성이이고 어렵지만
이제 어느 정도 일을 해낼 수 있음에 제 스스로 신기해 한답니다.

저는 21년도 10월에 입사하여 내과병동에서 1년반 정도를 일하고
이번에 로테이션 신청을 해서 외과병동에서 적응한지 3개월이 조금 넘었습니다.

외과병동에서 일을 다시 배우게 됐는데, 다시 신규로 돌아간 기분에 조금 슬프지만
훌륭한 교수님 밑에서 다양한 실습과 케이스들을 미리 접했기 때문에 
어디서든 적응하기가 조금은 수월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입사하고 1년정도는 울면서 전화하기도 하고 교수님을 찾아가서 힘들다고 이야기도 했는데
교수님들도 간호사였기 때문에 제 마음을 더 잘 이해해주시고 위로해주시고 잘 다독여주셨습니다.
그런 시간들이 있어서 지금 제가 임상에서 근무를 하고 환자를 진심으로 간호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많이 성장한 제 모습에 스스로 많이 놀라기도 합니다.

학교수업과 실습에서 배우던 것들을 잘 새기고 임상에 적용하면 분명 후배님들도 전문성을 가진 간호사가 될 수 있을겁니다. 
신규 간호사로 1년은 정말 힘들겠지만 그 시간만 지나면
보람도 느낄 수 있고 퇴원하는 환자들 보면서 뿌듯함도 느낄 수 있습니다.

응원하겠습니다!! 
학교 공부 많이 힘들겠지만...
잘 극복해서 멋진 간호사가 되어 임상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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