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MOONLIGHT(진리문화제) 기간인 11월8~9일에 경찰경호학부는 “시뮬레이션 권총 사격대회” 를 개최하기로 하고, 10월 31일 학생회 임원들과 교수님들이 모여 대회진행 방식과 시상품, 진행자 역할 분담 등에 대하여 논의를 하였다.

 

우선, 참가 홍보를 위하여 홍보 플래카드와 교내 60여 군데 참가안내 포스터를 부착하기로 하였다.(플래카드는 광고회사의 사정으로 제작하지 못했다). 사격대회는 13:00부터 16:00까지 2일간 진행하되, 참가 희망학생은 정시인 13:00, 14:00, 15:00에 선착순으로 그때그때 은혜관 507호실 앞에 모여서 접수를 하고, 이어서 501호 보안무기실습실에서 대회에 참가하는 것으로 하였다.

 

드디어 11. 8(수) 대회 첫 날!! 13:00부터 접수와 조편성을 한 학우들은 은혜관 507호실에서 자기 순서를 기다리며 대기를 하였다.

  

<참가안내 포스터>

 

<접수 및 조편성>

 

접수와 조편성은 1학년 경찰경호전공인 심*영 학생이 고생해 주었습니다!

 

사격을 한번도 경험해 보지 않은 친구들을 위하여 대기실에서는 기본자세와 사격술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사격장에 있는 총과는 조금 다르지만 비슷한 모형총을 가지고 조준선 정렬(가늠좌와 가늠쇠)과 격발요령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사격을 하기 위해선 제일 기본적인 부분이며, 정확하게 쏘기 위해서 필요한 부분이기도 하다. 

대기실에서의 기본교육은 1학년 경찰경호전공 김*희 학생이 담당하였다.

<조준선 정렬은요~> 

 

대기실에서 기본사격술을 배운 후에는 조별로 대회장인 501호 보안무기실습실로 입장하여 본격적으로 사격을 하기 시작했다.

사격은 영점사격과, 기록사격(완사), 테러상황 사격 순으로 진행하였다. 영점사격은 총기 특성을 파악하는 시간, 또 총에 익숙해지기 위한 테스트 사격을 말한다.

사격실습실에서는 학부장 교수님이 전체적인 사격 통제를, 컴퓨터 프로그램 조작 및 사격 보조는 1학년 경찰경호전공 김*비 학생이 수고를 해주었다.

 

사격대회는 기록사격(완사, 100점 만점)점수와 테러상황 사격점수의 합산점으로 평가하고 순위를 정하였다. 참가자는 2일간 경찰경호학부 64명, 타 학부(과) 63명 등 총 127명에 달하였다.

 

<사격대회 장면>

<최선을 다해서 한 발 한 발~>

 

상품 독식을 방지하기 위하여 경찰경호학부와 타 학부(과)의 점수는 따로 구분하여 순위를 정하였다. 시상은 각각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씩 총 12명을 선발하였다. 많은 친구들이 뛰어난 점수를 냈지만, 그 중에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가리는게 아쉬웠다.

 

최우수상은 경찰경호학부는 이*신 학생, 타 학부(과)는 호텔외식조리학부 최*혁 학생이 차지하였다. 최우수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학부장인 장*영 교수님께서 해주셨다.

그 외에도 장*혁 학생, 홍*빈 학생, 박*우 학생, 김*우 학생, 이*찬 학생이 우수상을, 이*민 학생, 인*현 학생, 송*우 학생과 한*원 학생, 전*식 학생 정*환 학생이 장려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최우수상과 우수상의 시상품은 포돌이.포순이 인형이었고, 장려상은 귀여운 포돌이 키링 인형이었다.

 

사격대회를 하면서 평소 사격을 접하기 어려운 타 학부(과) 학생들과, 이미 교육과정에서 배우고 자신의 실력을 내보이기 위해서 참여한 경찰경호학부 학생들 모두 즐거운 경험과 좋은 추억을 쌓는 시간이었다.

사격대회에 참여하여 상을 꿈꾸며 열심히 하였던 친구들은 아쉽지만 다음번에 기회를 다시 노려주세요~!

그땐 최우수상을 차지하기 바라며...

사격대회에 참여한 학생들! 수고해 준 학생회 임원들! 모두들 고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