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2학년생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날 모의재판에서는 학교 안팎에서 벌어지는 공갈, 협박 등 가상의 학교폭력 사태를 시나리오로 만들어 학생들이 역할을 나누고 실제 재판 절차와 같은 과정을 경험해 보았습니다.

 

이날 학생들은 이 사건 형사재판절차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판사, 검사, 피고인, 변호인, 증인 등 재판 참여자들이 형사재판절차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지켜보았습니다. 

또한 검사와 피고인 양측의 주장과 증거를 잘 살펴서, 

학생이 판사라면 이 사건에 대하여 어떤 판결을 할 것인지 생각해 보는 유의미한 시간이었습니다.